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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맞춤정장에서 슈트핏 뽐내기

안녕하세요 츤데레언니입니다!

 

친구가 정장을 맞춘다고 해서 나도 따라가봤다.

항상 다니는 곳이 있다고 했었는데 나도 조만간에
맞춰야 할 일이 생길 것 같아서 체험하기로 했다.

우리가 갔었던 곳은 집에서 그렇게
멀리 떨어진 곳이 아니였기에 금새 도착을 했다.

노원 맞춤정장 매장으로 굉장히 유명하다는
"뮤토옴므"에 갔었는데 색깔별로 디자인별로
굉장히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서 볼게 많았다.

여기는 연예인들이 협찬을 받기도 하고
직접 방문을 하시는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서 친구도 알게 되었다고 했다.

외관을 살펴봤었는데 주변에 이런 매장이
있었는지도 이번에서야 처음 알게 되었다.

친구가 아무래도 직업자체가 정장을 계속
입어야 하는 거였기에 자주 맞추다 보니깐
이런 곳을 훨씬 더 잘 알고 있었다.

게다가 나도 조만간에 맞춰야 하니깐
간접적이라도 체험을 해보기로 했었다.

일단 들어가기 전에는 현수막으로 가격을 미리
확인을 할 수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가격이였기에 그렇게 부담스럽지가 않았다.

오히려 백화점보다는 훨씬 더 착한 가격이였다.

여기는 예복도 맞추러 자주 오신다고 한다.

내 주변에도 알아보니깐 여기에서 결혼식때
입을 옷을 맞춰서 만족스럽게 결혼식을 끝냈다는
지인이 있어서 더욱 믿음이 가기도 했었다.

게다가 한번 방문을 해본 다음에는 더욱
믿음이 가서 나중에 맞출 일이 생기면
항상 이 곳에 들러서 맞춰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왜냐면 가성비에 비해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였다.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깐 우리보다 먼저 와계신
손님이 한분 계셨었는데 상담을 하고 계신 듯 했다.

게다가 내부도 외관만큼이나 깔끔하고 멋졌다.

처음에 딱 들어갔을 때 마네킹에 피팅이 되어
있는 옷들이 눈에 확 들어왔었는데 깔끔한 것도
있었고 화려한 것들도 볼 수가 있었다.

보니깐 뭔가 구매충동을 일으키는 것 같았음.

웬지 나도 하나 사야할 것 같고 그래서
친구가 상담을 받을 때 꼼꼼하게 살펴봤다.

일단 피팅이 되어 있는 것들을 위주로 먼저
봤었는데 핏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옷감도 한번씩 살짝 만져봤었는데
꽤 퀄리티가 좋은 옷감이였던 것 같다.

벽쪽에 좌르륵 걸려져 있었던 옷들은
핏이 다 허리를 잡아주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훨씬 더 멋져보이는게 있었던 듯 하다.

그리고 어떤 넥타이를 하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색다른 느낌을 들게 해줬다.

일단 나는 체크모양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게다가 회색의 색깔도 딱 내가 찾던 색상!

이게 바로 고급스러움을 풍기고 있는 턱시도였는데
옷깃에 실크같은 재질이 더해짐으로써 훨씬 더
옷이 살아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확실히 백화점에서 파는 것과는 다르게
느낌자체가 색달랐었던 것 같다.

게다가 재질도 굉장히 좋았던 걸로 기억한다.

이건 확실히 더욱 퀄리티가 좋았고 멋져보였다.

인생에서 하나뿐인 결혼식을 올릴 때 이렇게
멋진 옷을 입고 입장을 하면 얼마나 멋질까?

노원 맞춤정장에서는 다양한 외투들이 진열이
되어 있었는데 완제품은 판매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오로지 몸에 맞춘 것들로만 판매를 하신다고 함!

근데 살거면 확실히 자기 몸에 딱 맞춘 다음에
구매를 하는게 제일 좋은 선택인 것 같다.

다른 곳에서도 몸에 맞게 수선을 해주기는 하는데
전체적으로 싹 해주는건 아니라서 핏이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았던 적도 많았다는 친구.

그래서 이 곳만 들르게 된다고 한다.

컬러별로 재질별로 다양한 옷들이 걸려있었는데
이게 어떤 원단을 쓰느냐에 따라서 느낌이 확
바뀌기 때문에 선택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나도 이렇게까지 바뀐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는데
설명을 듣다 보니깐 알게 되었다.

게다가 확실히 재질별로 입어봤을 때도 느낌이
색달라지는 것을 보고 신기하기도 했었다.

 제일 중요한 넥타이를
고르는 작업에 돌입했다.

근데 워낙 다양한게 있었기에 어떤걸 고를지
몰라서 직원분께 추천을 받기로 했다.

그랬더니 옷에 맞게 몇개를 추천을 해주셨고
친구는 그 중에서 제일 취향에 맞는걸 선택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선택을 해주시니깐
별로 어려움없이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셨다.

안에다가 받쳐입을 와이셔츠도 정장 중요했었는데
옷깃이랑 소매도 다 디자인이 다르게 있었다.

이건 연예인분이 "뮤토옴므"에서 깔끔하게
맞춰서 입은 모습이였는데 하나같이 다
자기 옷을 입은 듯 날개가 달려있는 듯 하셨다.

저렇게 멋스럽게 입으니깐 확실히 다른 느낌이다.

옷이 날개다 보니깐 얼굴에서도 빛이 난다는
느낌이 확 들었고 어떤걸 입느냐에 따라서도
분위기가 확실히 바뀌는 것 같은 느낌이다.

나도 친구덕분에 이 곳을 알게 되서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