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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속초 대게 맛집에서 꽉 찬 속살을 엿보다!

안녕하세요 츤데레언니입니다

 

얼마전부터 바다가

정말 엄청 보고싶은 거에요.

근데 친구가 일을 그만두고 잠깐 쉬고 있다고
해서 안그래도 우정여행을 다녀와볼까 했었어요.

그렇게 해서 갔었던 곳이 바로 속초였죠!

또, 근처에 속초 대게 맛집을 자기가 알고 있다고
그래서 거기까지 갔다오는걸로 코스를 짰었어요.

그렇게 신나는 속초여행을 출발하였답니다!

속초에 오자마자 도착한 곳은 
"속초대게천국"이라는 음식점이였는데
여기가 속초 대게 맛집으로 유명하다네요.

작년인가 가족들이랑 한번 다녀와 본 뒤로
두번째 방문해보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일단 외관이 멀리서도 확 눈에 띄어서
저희는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가 있었어요.

게다가 간판이 노란색으로 되어 있어서
멀리서도 눈에 확 띄지 않았나 싶어요~ㅎㅎㅎ

원래 저희가 길치가 심하기 때문에 어딜 하나
찾아가려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가야 하거든요.

근처에는 뭐가 있나도 찾아봐야 하고
네이게이션은 꼭 키고 움직여야 했었죠.

이번에는 근데 손쉽게 찾아낼 수 있어서 대만족!!

그리고 여기는 시외버스 터미널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었기에 접근성도 좋은 곳이였죠.

저희가 갔었던 곳은 다른 식당들도 굉장히
많았었는데 이 곳이 유난히 다른 곳보다
눈에 띄어서 처음와보는 사람들도 이쪽으로
많이 찾아가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왜냐면 저는 일단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곳으로
가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그렇지 않았나 싶었죠.

사람들은 다 다른 것 같아보여도 비슷하더라고요.

건물이 굉장히 좋아보였었는데 인테리어를
다시 한지도 얼마되지 않았다고 하셨었어요.

그래서 다른 식당과 비교를 했을 때도
훨씬 더 깔끔했었던 것 같네요.

속초 대게 맛집에는 수족관도 굉장히 많이 있었는데
뭐가 있는지 저는 꼼꼼하게 살펴보고 싶었어요.

일단 가는 식당에는 어떤 해산물들을 취급을
하고 있나 구경을 하고 싶었었거든요~ㅋㅋ

제가 워낙 이런걸 좋아하다 보니깐 항상
들어가기 전에 뭐가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듯!!

그래야 뭘로 주문을 해야할지 딱 감이와요.

근데 멀리서 봤을 때도 수족관에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걸 보니깐 관리를 잘 하신 듯 했어요.

청소도 잘 되어있었을 뿐만 아니라 투명했거든요.

나중에 알고보니깐 여기는 수족관을 매일
청소를 하기 때문에 깨끗한 거라고 하네요.

매일 청소하는 곳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와~ 그리고 전복도 싱싱하게 살아있는 모습을
봤었는데 등에 있는 껍질이 이렇게 초록색을
띄고 있었다는건 처음 알고 왔었던 것 같네요~

제가 봤었던건 거의 검정색에 가까웠었던 것 같은데
역시 싱싱한 전복은 껍질의 색깔부터가 달랐었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이것도 많은 양이 있었어요.

회를 쳐서 먹으면 정말 꿀맛일 것 같은 생각에
혼자서 침을 꼴깍 삼키기도 했었답니다 ㅋㅋㅋ

게다가 이건 정말 싱싱하지 않으면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신선도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이건 처음에 회로 먹었을 때 정말 신세계였었어요.

내장도 살아있을 때 바로 먹어야 된다고 해서
그것도 먹어봤었는데 비린내가 난다는 것과는
다르게 엄청 고소해서 깜짝 놀랐었거든요.

그리고 나서 입구로 들어가려는데 방송에
출연을 했었다는게 보이는 거에요~

아까는 수족관을 살펴본다고 정신이 없었는데
조금 여유로워 지니깐 이런게 보였어요.

생생정보라는 방송은 제가 예전부터
즐겨봐왔던 프로그램이기도 했었는데
방송에 출연을 했다는 곳에 와있으니깐
뭔가 기분도 조금 색달랐었던 것 같네요.

그래서 아마 더 들떠있었는지도 몰라요~ㅋㅋㅋ

안쪽으로 바로 들어가 봤는데 이른 시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먼저 식사를 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었고 안쪽으로 더 들어가니깐 저희처럼
여행을 오신 분들도 간간히 있으신 것 같았어요.

어릴 때는 이쪽에 있는 해수욕장에도 많이 가서
물놀이를 즐기기도 했었는데 그때의 추억을
새록새록 더 생각이 나게 해줬었던 것 같아요.

게다가 콧바람을 쐬러오길 참 잘한 것 같았죠.

속초 대게 맛집에는 테이블에다가 일회용으로
쓸 수 있는 비닐덮개를 씌워놓으셨었기에
훨씬 더 위생적으로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저희는 구석자리를 좋아했었기 때문에
어디로 앉아볼지 탐방을 하면서 구경도 했었네요.

둘다 호기심이 정말 많은 성격이였기에
그래서 서로 더 잘 맞는 구석도 있는 것 같아요.

여기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2층으로 올라가 보니깐 또 다른 느낌이였어요.

1층은 무한리필을 즐길 수 있는 곳이였고
2층은 다른 메뉴들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네요.

게다가 100명이 넘는 단체손님도 수용할 수 있대요.

그리고 올라가는 계단이 엄청 고급스러웠고
삐까뻔쩍한걸 보니까 청소도 잘 되어있구나 싶었죠.

2층에서는 1층과는 다르게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훨씬 더 만족스러웠었어요~

안그래도 저희는 운동화를 신고 있었기에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그리고 신발을 벗고 편하게 앉아서 먹고 싶다는
생각에 여기에서 식사를 하면 좋을 것 같았어요.

찜기에서 구워지는 동안은 15~20분 정도가
걸리신다고 말씀을 해주셨어요~ㅎㅎㅎ

그래서 저희는 메인메뉴가 나오기 전에는
일단 간단한 찬으로 배를 채워주기로 했었죠.

제일 처음에 먹어봤었던건 바로 콘샐러드!

공복에 먹었을 때 하나도 부담이 되지 않았고
달달했었기 때문에 입맛도 확 도는 듯 했어요.

그 다음으로 먹어봤던건 바로 샐러드였어요.

안그래도 항상 식당에서 나오는 샐러드는
제가 다 해치우곤 했었거든요.

그 만큼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고 저는
야식이 땡길 땐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어요.

야식을 먹는 것을 원래는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그러고 나서 소화를 안시키고 자니깐 다음날
위도 너무 아프고 그래서 병원에 갔었더니
생활습관을 바꿔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이후로는 야식이 땡길 때면
간단한 음식을 해서 먹고 1~2시간 뒤에 자요.

근데 확실히 그렇게 생활습관을 바꿔주니깐
위가 많이 나아지는 듯한 기분이 들더라고요!ㅎㅎㅎ

두툼한 튀김 또한 맛볼 수 있었는데 기름기가
많이 없이 쫙 빠져 있었기 때문에 훨씬 더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렇다 보니깐 먹는 재미까지 있었네요.

껍질을 벗기는 것은 저에게는 일도 아니였기에
후딱 벗겨내고선 바로 초장에다가 살짝만
찍어서 먹어봤는데 역시나 고소하니 맛나더라고요.

그리고 초장도 제가 딱 좋아하는 그런 맛이였어요~

초장도 어떻게 양념을 하느냐에 따라서
맛이 천지차별로 달라지잖아요!

근데 이건 제 입맛에도 딱 맞았었네요.

게다가 여기에 소주까지 곁들여서 먹어주니깐
확실히 더 풍미가 살아나는 듯 했어요.

이렇게 좋은 안주들이 많이 있는데
술이 빠지면 너무 아쉬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따가 다시 돌아가야 하니깐
운전을 해야하는 사람만 빼고 다같이
짠을 해준 다음에 먹어봤었네요.

일단 술이 너무 시원해가지고 쓴맛도 별로
나지가 않았고 오히려 달달한 느낌이였어요.

소라도 있어서 이것도 역시 초장에다가
살짝만 찍어서 먹었는데 쫀득함이 대박이였죠.

씹을수록 더욱 고소한 

맛을 가득 느낄 수 있었어요.

게다가 스끼다시가 정말 잘 나오니깐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게 정말 많았거든요.

그렇다 보니깐 한가지만 먹는 것보다는
훨씬 더 다양하게 맛을 즐길 수 있었네요.

저희가 열심히 수다를 

떨면서 먹어주고 있었는데
먹음직스럽게 손질이 

되어진 대게가 나왔었어요.

그래서 다들 비주얼을

 보고 한번 놀란 다음에
바로 하나씩 집어서 

먹어보기 시작했었네요.

일단 이게 먹기 편하게 

손질이 되어서 나오니깐


저희가 딱히 

발라내야할게 별로 없었어요~

그렇다 보니깐 훨씬 더 편하고 수월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지 않았나 싶네요.

손질이 되어 있는 집게발은 그대로 초장에
풍덩 담궈준 다음에 한입에 쏘옥 넣어줬어요.

살이 너무 부드러우니깐 입속에서 사르륵
눈녹듯이 사라져 버리더라고요.

그래서 훨씬 더 기분이 좋았었네요

그리고 게딱지비빔밥으로 마무리를 해줬어요~

역시 이걸로 마무리를 해주니깐 훨씬 더
든든하고 푸짐하게 종지부를 찍을 수 있었네요.

또 밥을 먹으면서 창문밖을 내다보기도 했었는데
여기가 제일 좋은 뷰를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진짜 바깥이 엄청 멋있기는 했었죠 

속초대게천국에서의 식사가 

끝나고 나니깐 뭔가

 입가심을 해주고
싶어서 1층으로 내려온

 다음에 자판기 커피로
마지막 입가심을 해줬었는데

 그 옆에 앉을 수
있게 의자가 구비가 되어

 있어서 편하게 앉으면서
여유롭게 커피를 

홀짝 마실 수 있었네요.

바다도 실컷보고 맛난 

음식도 실컷 먹고 올 수
있어서 정말 알차게

보냈었던 하루였네요~